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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ive Java] 복구할 수 있는 상황에는 검사 예외를, 프로그래밍 오류에는 런타임 예외를 사용하라Java 2023. 2. 6. 12:46
복구할 수 있는 상황에는 검사 예외를, 프로그래밍 오류에는 런타임 예외를 사용하라
자바는 문제 상황을 알리는 타입(throwable)으로 검사 예외, 런타임 예외, 에러, 이렇게 세 가지를 제공한다.
검사 예외
개발자가 명시해야 하는 부분은 검사 예외인 Exception으로 어플리케이션 수행 중 일어날 법한 예외를 검사하고 대비하라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 컴파일 단계에서 컴파일러가 체크한다. 이를 처리하지 않으면 컴파일 에러가 발생한다.
- 과도한 예외 검출은 시스템의 성능을 저하시킬 수 있다.
비검사 예외
Error는 시스템적인 예외를 의미한다. 개발자가 예외를 try-catch 로 잡지 않았을 때 발생한다.
- 런타임에 컴파일러에게 예외가 걸리지지 않았을 경우 발생한다. 즉, 코드 상의 문제이다.
- 대표적으로 NullPointerException, OutOfBoundsException 등이 있다.
언제 무엇을 사용해야 할까?
호출하는 쪽에서 복구하리라 여겨지는 상황이라면 검사 예외를 사용하라.
이것이 검사와 비검사 예외를 구분하는 기본 규칙이다.
- 검사 예외를 던지면 호출자가 그 예외를 catch로 잡아 처리하거나 더 바깥으로 전파하도록 강제하게 된다.
- 따라서 메서드 선언에 포함된 검사 예외 각각은 그 메서드를 호출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유력한 결과임을 API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것이다.
달리 말하면, API 설계자는 API 사용자에게 검사 예외를 던져주어 그 상황에서 회복해내라고 요구한 것이다.
비검사 throwable은 두 가지로, 바로 런타임 예외와 에러다.
이 둘은 프로그램에서 잡을 필요가 없거나 혹은 통상적으로는 잡지 말아야 한다.
- 프로그램에서 비검사 예외나 에러를 던졌다는 것은 복구가 불가능하거나 더 실행해봐야 득보다는 실이 많다는 뜻이다.
- 이런 throwable을 잡지 않은 스레드는 적절한 오류 메시지를 내뱉으며 중단된다.
프로그래밍 오류를 나타낼 때는 런타임 예외를 사용하자
런타임 예외의 대부분은 클라이언트가 API의 명세에 기록된 제약을 지키지 못했을 때 발생한다.
예) 배열의 인덱스는 0에서 '배열 크기-1' 사이여야 한다.
ArrayIndexOutOfBoundsException이 발생했다는 건 이 전제조건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뜻이다.복구할 수 있는 상황인지 프로그래밍 오류인지가 항상 명확히 구분되지는 않는다.
예를 들어 자원 고갈은 말도 안되는 크기의 배열을 할당해 생긴 프로그래밍 오류일 수도 있고 진짜로 자원이 부족해서 발생한 문제일 수도 있다.
- 자원이 일시적으로 부족한 것이라면 충분히 복구할 수 있는 상황이다.
- 따라서 해당 자원 고갈 상황이 복구될 수 있는 것인지는 API 설계자의 판단에 달렸다.
복구 가능하다고 믿는다면 검사 예외를, 그렇지 않다면 런타임 예외를 사용하자.
확신하기 어렵다면 아마도 비검사 예외를 선택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아이템71)에러는 보통 JVM이 자원 부족, 불변식 깨짐 등 더이상 수행을 계속할 수 없는 상황을 나타낼 때 사용한다.
Error 클래스를 상속해 하위 클래스를 만드는 일은 자제해야 한다.
- 여러분이 구현하는 비검사 throwable은 모두 RuntimeException의 하위 클래스여야 한다.
- Error는 상속하지 말아야 할 뿐 아니라, throw 문으로 직접 던지는 일도 없어야 한다.
- throwable은 정상적인 검사 예외보다 나을 게 하나도 없으면서 API 사용자를 헷갈리게 할 뿐이니 절대로 사용하지 말자
예외의 메서드는 주로 그 예외를 일으킨 상황에 관한 정보를 코드 형태로 전달하는 데 쓰인다.
이런 메서드가 없다면 프로그래머들은 오류 메시지를 파싱해 정보를 빼내야 하는데, 대단히 나쁜 습관이다.
검사 예외는 일반적으로 복구할 수 있는 조건일 때 발생한다.
따라서 호출자가 예외 상황에서 벗어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메서드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 예)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데 카드 잔고가 부족하여 검사 예외가 발생했다고 해보자. 그렇다면 이 예외는 잔고가 얼마나 부족한지를 알려주는 접근자 메서드를 제공해야 한다.
핵심 정리
- 복구할 수 있는 상황이면 검사 예외를, 프로그래밍 오류라면 비검사 예외를 던지자.
- 확실하지 않다면 비검사 에외를 던지자.
- 검사 예외도 아니고 런타임 예외도 아닌 throwable은 정의하지도 말자.
- 검사 예외라면 복구에 필요한 저옵를 알려주는 메서드도 제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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